<변호인> 무대인사 나선다…특별한 사연 관객 대상

2014-01-14 15:50

[사진=영화 <변호인>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개봉 7일 만에 300만, 개봉 10일 만에 400만, 개봉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 19일 만에 800만,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제작 위더스필름)이 10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 감사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변호인>의 무대인사는 900만 관객을 돌파, 5주 연속 평일 박스오피스 1위 등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변호인> 무대인사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 영화 속 빛나는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와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까지 <변호인>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화 <변호인>을 본 특별한 사연을 가진 관객들을 초청, 주연 배우들은 영화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