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회장 선임

2014-01-09 18:40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사진)이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8대 회장에 선임됐다.

허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회장을 맡아 공동모금회를 이끌게 된다. 오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그간 공동모금회는 7대 회장인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14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서 이재후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허동수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로 2006년 GS칼텍스 재단을 설립하고 10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조성해 공익사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