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용의자', 박스오피스 2위 굳건... "공유가 눈물나게 해"
2014-01-09 15:32
아주방송 박환일 =한국 영화 '변호인'과 함께 4주째 쌍끌이 흥행으로 관객 수를 꾸준히 모으고 있는 영화 '용의자'가 8일까지 누적 관객수 332만 1,068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극한의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용의자'는 강도 높은 액션 안에 거친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부성애와 눈물을 담은 뜨거운 드라마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모두에게 쫓기는 용의자 '지동철' 역의 공유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잡기 위해 살아남아야 하는 진한 부성애로 드라마틱한 연기를 선보이며 남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내와 딸을 잃은 채 자신만의 타겟을 잡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지동철이 극 후반 진실을 만나며 떨구는 절실한 눈물 연기와 감정씬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