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9일 중구 하늘달빛로 90-29(舊 LH통합입주지원센터)에서 영종출장소 중산지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종출장소 중산지소는 증가하는 영종하늘도시 주민의 민원수요에 부응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행정효율을 제고하고자 舊 LH통합입주지원센터로 사용하던 가설건축물을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영종동 분동 이전에 우선하여 개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날 개소식은 김홍섭 중구청장과 하승보 의장을 비롯한 시 및 구의원 등과 각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장, 하늘도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향후 영종동 분동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민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하여 올해에 국제도시에 걸맞는 청사규모로 중산동 주민센터 신축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종·용유지역에 대하여 구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도시개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국제도시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출장소 중산지소(☎760-6360)는 하늘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면적은 중산동 하늘도시 일원 약 6.8㎢, 21개통으로 5,593세대 14,714명(2013. 12. 26 현재)이다. 관장사무는 주민등록·인감에 관한 사항, FAX민원, 통행료 감면카드 발급 등이며 주민편의를 위해 복지관련 상담·신청접수업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