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측 "뜨거운 반응 감사해…김동준 연기소화 잘했다"
2014-01-06 20:5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이 5일 자정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준은 '후유증'에서 고등학생 안대용 역을 맡았다. 추락사를 경험한 뒤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인물.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선을 보인 김동준의 연기는 후유증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과 무의식적인 공포를 옷에 꼭 맞춘 듯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방송에선 목소리의 떨림까지 섬세하게 잡아낸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웹드라마가 1020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연기력이 뒷받침된 아이돌 배우를 캐스팅했고 김동준이 그만큼 안대용 역을 소화해줬다"고 덧붙였다.
총 11회로 제작된 '후유증'은 5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시즌1(1~5부)이 공개됐다. '후유증'은 공개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