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비현실적인 비주얼 의사들의 현실적인 로맨스

2014-01-03 20:56

응급남녀 [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응급남녀' 최강의 비주얼 의사가 모였다.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의 주인공 5인방이 의사로 분장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가 의사 가운 입은 모습이 공개되며 '비주얼 의사'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응급남녀' 제작진은 주인공들이 처음으로 촬영을 가졌던 티저촬영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는 캐주얼을 입고 있다가 의사가운으로 갈아입는 복잡하게 짜여진 동선을 쉬지 않고 한번에 촬영해야만 했다. 5명의 배우와 카메라 워킹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 중 누구라도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하는 촬영 콘셉트였던 것.

입었던 옷을 입고 다시 갈아입기를 무한 반복하며 힘들었을 법도 하지만 배우들은 게임을 하듯 촬영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현실적인 비주얼 의사들이 펼치는 지극히 현실적인 로맨스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