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로 거장 봉만대 "미국 불특정 다수 나를 원해"

2014-01-03 15:57

[사진출처=SBS '컬투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에로 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미국 진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최근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태균이 "미국 에로까지 진출하나"라고 농담을 던지자 봉만대 감독은 "국내는 좀 좁다. 미국에서 저를 원하고 있다"라 태연하게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미국 불특정 다수가 나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에로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배꼽주의보를 발령했다. 

봉만대 컬투쇼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특정 다수가 원한다는 말에 빵 터졌다", "봉만대 역시... 에로영화 거장다운 입담이다", "오늘 컬투쇼 진자 재밌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