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2013년 '1300대' 판매 돌파…전년比 20%↑

2014-01-03 11:24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서 신기록 달성

BMW R 1200 GS의 모습 [사진=BMW모토라드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BMW모토라드코리아는 2013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20% 성장한 총 132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BMW모토라드가 지난 2012년 국내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1000대 판매를 달성한 이후 1년 만의 신기록이다.

지난해 BMW모토라드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라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MW모토라드는 지난해 국내에 HP4와 90주년 기념 R 시리즈 모델, 수랭식 R 1200 GS와 F 800 GS 어드벤처, F 800 GT 등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BMW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와 BMW모토라드 데이즈, BMW모토라드 캠핑 투어 등 모터사이클 레저 활동과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모토라드의 성장은 고객 지향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모토라드는 1300대 판매 기록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모든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년이 추가된 총 3년간의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 2013년식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취·등록세를 추가 지원하고 C 600 Sport와 C 650 GT 구매 고객에게 88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