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이랜드 회장 "고객 요구 채우는 혁신경영" 강조

2014-01-02 13:06

<사진=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전임직원들에 '혁신'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지식이 있어야 살아남는 시대가 됐다"며 "과거의 노하우는 소용이 없다. 고객의 새로운 요구를 남과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회사는 조직과 일하는 방법, 사고 전체 그리고 성공했던 방법까지 다 버리고 새롭게 고객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며 "고객에 맞춰서 내 자신을 탈바꿈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했다.

또 그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글로벌 현장에서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