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120명을 제2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교육생으로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트레이닝 단계(정보보안 전공분야에 대한 집체교육[2개월]과 프로젝트 및 실습과정[4개월]으로 구성)를 성공적으로 종료함에 따라 지난 2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트레이닝 단계를 완수한 수료생 120명 중에서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별 심화과정(2개월)을 진행하게 되며, 경연방식을 통해 최고인재 10명(Best 10)을 선정하여 ‘14년 3월에 인증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제 다음 단계인 BOB 프로그램의 경연단계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BoB 자문단, 멘토단의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드디어 30인을 최종 선정했다. 

경연 단계에 진출한 30명의 교육생은 프로젝트 고도화 및 분야별 심화과정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