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등 가격조정 공급
2013-12-31 10:21
지원시설용지(상업용지), 주유소용지 36필지 가격조정 후 공급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최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검단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상가용지) 34필지, 주유소용지 2필지의 분양가격을 조정하여 일반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재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의 용도) 34필지는 각각 512㎡~2,031㎡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753백만원 ~ 3,128백만원이다. 동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400%로 최대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유소용지는 2개 필지로 각 필지별 규모는 2,019㎡, 2,442㎡이며, 분양가격은 3,977백만원과 4,713백만원이다. 동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400%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일정은 2014년 1월 6일 ~ 10일까지 5일간 매입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하고 입찰서 제출은 1월 14일, 입주계약 및 매매계약체결은 1월 16일 ~ 1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부지를 제외한 전체 분양대상부지 152만㎡ 중 72.5%가 매각되었으며, 이중 공장부지는 77%가 분양완료되고 입주예정업체 중 200여개 업체가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현재 공장가동 중이며, 29개 업체는 공장건축 중에 있어 상업, 편의시설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공급물량에 대한 내용은 12월 30일자 공급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 및 일간지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