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서현진, 시상 도중 "수백향 홍보위해 준비했다"
2013-12-30 23:48
서현진 수백향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서현진이 시상 중 셀프홍보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30일 서울 여의도동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재희와 함께 우수연기상 시상에 나섰다.
재희가 혹한 속 사극 촬영의 어려움을 묻자 서현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작정하고 홍보를 위해 준비했다"며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의 판넬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것 같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방송 중이고 내년 3월까지 찾아갈 예정이니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야무진 홍보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 해의 MBC 드라마를 결산한 이날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이승기와 한지혜가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