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5회 만점' 김주우 아나운서, 'SBS 연기대상' 2개 국어 생중계 도전

2013-12-30 15:12

'SBS 연기대상' 김주우 아나운서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김주우 아나운서(31)가 방송사상 최초로 연기대상에서 한국어, 영어를 이용해 레드카펫 유튜브 생중계에 나선다.

SBS 측은 29일 “SBS ‘연기대상’이 오는 31일 오후 8시55분부터 SBS TV와 공식 유튜브(SBSNOW), 공식 트위터(@SBSNOW), 연기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본 행사 전 진행될 레드카펫에는 토익 5회 만점으로 유명한 SBS 김주우 아나운서가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 3사 중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를 한다. 2010년 SBS 공채 17기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김주우 아나운서는 ‘생방송 모닝와이드’의 ‘굿모닝 연예’ 코너를 진행하며 드라마 소식을 알려왔다.

그는 “코너 덕분에 SBS 각 드라마에 누가 출연하고 어떻게 전개됐는지 접해왔다”며 “이번 유튜브 생중계에서 중책을 맡은 만큼 좋은 진행을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주우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2013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 유튜브 생중계는 31일 오후 7시2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