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출범
2013-12-27 19:04
인문학도시 위한 정책 자문 및 연구 제안 등 역할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7일 시청에서 인문학자문위원회를 열고 13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는 위원장인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문학 건축 등 인문학적 소양과 식견을 갖춘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한윤옥 경기대교수(인문) △서정자 나혜석 학회 회장(인문) △강진갑 경기대 교수(인문) △이기호 쉬즈메디병원 원장(의료) △오영숙 수원시새마을문고 회장(독서) △김동훈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 △안희두 수원문인협회 회장(문학) △우영미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복지) △김준혁 경희대 교수(역사) △오강임 경기농립진흥재단 녹화사업부 과장(조경) △김상욱 시의회 의원 △김영규 시 안전기회조정실장 등이다.
이와 함께 2014년 인문학 거리조성 의견 수렴,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인문학 시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의 토의,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대중화 방안 토의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시가 인문학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문학자문위원회가 디딤돌이 되어 달라” 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인문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