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산중앙시장,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상 수상

2013-12-27 11:0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남산중앙시장(상인회장 강기정)이 판매 상품의 원산지표시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유통종사자,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자율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정착을 위한 행정지도 노력이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평가에서 남산중앙시장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중부권 최고의 전통시장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임덕순 소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월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MOU체결 전국 1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암행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