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2구역 엠스테이트’ 오피스텔 최고 58대 1로 청약 마감

2013-12-26 15:42

문정2구역 엠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에 분양중인 ‘문정2구역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시행사인 엠에스뉴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730실 공급에 총 8760명이 청약, 평균 경쟁률 12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용 53㎡의 경우 28실 모집에 1624명의 청약자가 몰려, 이 오피스텔의 최고 경쟁률인 58대 1을 기록했다.

‘엠스테이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 주변 풍부한 개발호재와 함께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한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며 “특히 지하철 8호선 문정역으로 통하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단지 내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 고정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지상 17층 규모에 전용면적 26~53㎡, 총 730실로 구성됐다. 공급물량 중 80% 이상이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미만의 소형으로 이뤄진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의 혜택도 제공 중이며, 전 세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연내 계약 시 양도세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단지와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로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오는 2015년 계통(예정)을 앞두고 있는 KTX수서역과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가든5 활성화 단지 등 송파대로를 따라 주변 굵직한 개발호재도 지녀 향후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실거주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내부설계도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의 강점이다. 전 세대 ‘ㄷ’자형 주방, 회전식 테이블, 도어 부착형 이동선반, 슬라이딩 연동 도어 등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 가구를 적용,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계약은 오는 27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6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2) 424-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