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이버 인물 검색 1위 ‘클라라’

2013-12-26 14:52

방송인 클라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올해 네이버 인물 검색 1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26일 발표한 '2013 인기검색어'에 따르면 클라라는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 PC와 모바일 분야 모두 1위를 기록했다.

PC 인물 분야에서는 류현진·기성용·박지성·맹승지·장윤정 등이 뒤를 이었으며 모바일에서는 기성용·EXO·이종석·에일리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PC와 모바일의 종합순위에서는 포털 ‘다음’이 각각 1위에 올랐다.

PC 검색 종합 순위에서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2위를 기록했으며 구글·페이스북·쿠팡·국민은행·농협인터넷뱅킹·유튜브·티몬·우리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에서는 날씨가 2위에 올랐으며 페이스북·구글·G마켓·로또·오로라공주·쿠팡·알바천국·네이트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네이버는 26일 '2013 인기검색어'를 발표했다. PC 검색의 인물 분야 검색어 상위 10개 캡처 화면. 


분야별 순위에서는 영화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설국열차'가 각각 PC와 모바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로라 공주'가 각각 PC, 모바일 1위에 올랐다.

예능은 '무한도전'이, 책은 '정글만리'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급상승 순위는 오로라 공주가 모바일 1위에 선정됐다.

PC에서는 클라라에 이어 '구가의 서'(2위), '너의 목소리가 들려'(3위)의 검색량이 급증했다.

모바일에서는 '상속자들'과 '주군의 태양'이 각각 급상승 2, 3위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많이 입력한 키워드 및 유의어를 집계해 2013 인기검색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