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팬택, 스타폰으로 365일 사랑 나눔

2013-12-27 06:0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팬택은 핵심 사업 분야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을 이어오고 있다.

팬택은 지난 2005년부터 ‘스타폰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왔다.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들이 팬택의 휴대폰을 경매 행사에 기증하면 네티즌들이 참여해 구입하는 행사다.
 

2013 스타폰 경매 [사진제공=팬택]



최근 팬택은 유니세프 기부금 마련을 위한 스타폰 경매 행사 ‘해피 투게더’와 사내 바자회를 진행해 총 15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수익금 전액은 내년 1월 유니세프에 전달돼 개발 도상국 산모와 아기들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들이 기증한 팬택 휴대폰을 경매에 올려 네티즌의 참여로 펼쳐지는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매년 유니세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 스타폰 경매 행사 ‘해피 투게더’에는 미쓰에이, 김명민 등 국내 톱스타 30인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다.

이 중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사용하던 ‘베가 아이언’이 최고 낙찰가 85만 5000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성유리씨와 유진씨의 베가 아이언이 각각 55만 3000원, 48만 3000원에 낙찰됐다.

이외에 ‘베가 LTE-A’ TV 광고 촬영 의상과 소품들도 경매에 올랐다. 특히 베가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이병헌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도 경매 물품으로 나와 45만 6000원에 낙찰됐다.

특히 올해는 팬택 임직원들도 유니세프 캠페인 기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팬택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내바자회를 열고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들이 판매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2 스타폰 경매 [사진제공=팬택]



앞서 지난해에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러브 앤 드림(LOVE & DREAM) 스타폰 경매’ 행사를 통해 미쓰에이, 달샤벳 등 연예인 34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약 25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수익금 670만원 전액은 유니세프에서 진행하는 ‘스쿨 포 아시아’ 캠페인 기금 마련에 사용됐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불우 이웃을 돕고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