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회장, 오는 26일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2013-12-24 11:34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63)이 내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본격 선언한다.

24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에 따르면 양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11시 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선언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청정한 제주’ ‘더불어 사는 제주’  ‘신명나고 행복한 제주’를 위한 자신의 정치철학과 출마의 변을 밝힌다.

한편, 양 회장은 지난 2011년 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회장을 비롯해 김만덕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직과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