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성장기 아이들 건강 도우미로 나선다

2013-12-24 08:19
성장발달ㆍ식습관 개선ㆍ치아 건강 위한 협약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튼튼병원이 타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아동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24일 청담튼튼병원 키우리성장클리닉은 아이들의 바른성장과 식습관 및 치아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일 청담 아이비치과, 바른식습관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병원은 성장과 관련된 필수 건강체크와 바른 생활 및 식습관 홍보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편식이나 식생활 장애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잦은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남들보다 작은 키나 비만, 부정 교합에 따른 얼굴 변형 등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성인병과 치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성장 장애 · 부정교합 · 비만 등 성장기 관련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의료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담튼튼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필수요소인 성장발달검사 및 치료, 식습관 개선,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일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