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돕기 앞장

2013-12-23 11:1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말을 맞아 각 점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오픈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생활밀착형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내 작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구입비 3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12일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기장군 청강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연탄 10만장을 배달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날 파주시청에서 희망누리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명구 대표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했다.

파주시가 주관하는 희망누리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4만원씩 적립해 3년 만기의 자립적립금 통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오는 24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강명구 대표는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포가 기반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 꾸준히 생각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