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인정, 엄친딸 킬러? '전 여친 이사강 집안까지 화제'

2013-12-23 12:40

이사강 [사진 출처=이사강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배용준(41)이 14세 연하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하자 9년 전 배용준과 교제한 이사강까지 화제가 됐다.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으로 집안, 학벌, 외모, 몸매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이다.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졌다.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도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이후 플라이투더스카이, 타타클랜, 하동균, 2AM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집은 약 1억 원 상당의 DVD가 진열된 공간, 영국에서 구입한 빈티지 아이템과 40여 개의 한정판 명품백,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으로 화제가 됐다.

이사강은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도 출연한 바 있다.

배용준 측은 23일 "배용준이 국내 굴지의 기업 경영인 딸과 3개월 째 열애 중" 이라고 밝혔다.

배용준 열애 인정에 네티즌은 "배용준 열애 인정, 결혼까지 하세요" "배용준 열애 인정, 일본에서도 난리 났네" 듣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