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민 건강증진 사업 발전방안 모색

2013-12-23 10:30
- 2013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내년 사업방향 등 논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를 갖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이석구 충남대 교수)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시·군 보건소장 및 사업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민의 건강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한 해 동안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불건전한 생활습관이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건강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대회는 건강증진사업 수행능력 함양과 발전 방안 방향 제시,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건강증진에 관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을 통해 도내 건강증진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