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 배 대만 수출 확대

2013-12-23 08:5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아산 배 대만 수출 가속화 시킨다.

아산 배 를 위해 지난 17일~20일까지 대만 현지 수출 상담을 가졌다.

시는 아산원예농협과 함께 대만 무역 업체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대만과의 지속적인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아산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아산 배 수출 물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배를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지만 아산시는 ‘대한민국 배 8대 주 생산지’ 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성을 얻고자 현재 추진 중인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제’ 등록 이점을 내세워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편 아산 배는 타 지역 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대만 현지인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년 대만 수출량은 전년 대비 700톤이 증가한 1,200톤(약 26,000천 달러)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