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순조로운 출발 알려…'착한 예능'의 재미

2013-12-20 09:11

집으로 [사진=MBC 방송화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집으로'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스핀오프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날 '집으로'에서는 야물루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물루 가족 역시 한국 땅을 밟았다. 최수종 하희라의 자녀 민서, 윤서와 함께 저녁을 먹고 제주도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가지며 한국에 조금씩 익숙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와 KBS2 '해피투게더'3는 각각 8.2%,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