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시청자 유형 3가지는? 열광형·분석형·생중계형
2013-12-15 16:59
K팝스타3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던 본선 1라운드 여정을 마무리 지은 상황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공식 홈페이지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내비치며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는, K팝스타3만큼이나 톡톡 튀고 신선한 시청자 유형 NO.3를 살펴본다.
◆ NO.1 열광형, “K팝스타3만을 기다렸다!”
K팝스타는 지난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박지민-이하이-악동뮤지션 등 ‘K팝’ 주역들을 낳은 바 있다. K팝스타3가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애청자들은 “역시 타 프로그램과 다르게 신선하고 새롭다” “기대한 만큼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등 K팝스타3를 향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 또한 “역대 시즌 중 가장 부드러운 음색의 참가자다. 생방송까지 꼭 갔으면 좋겠다” “저 나이에 저런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아무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다” 등 자신이 선호하는 참가자에 대한 극찬과 응원을 드러내며 유쾌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 NO.2 분석형, “K팝스타3는 내 손바닥 위에 있다!”
K팝스타3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주기 위해 새로운 심사위원 유희열의 영입과 오디션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던 상황. 시청자들은 이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며 K팝스타3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유희열이 합류함으로서 인디밴드-어쿠스틱 장르에 대한 다채로운 심사가 가능해졌다” “양현석과 박진영의 대립 구도가 많이 줄고, 불꽃 튀는 삼각 구도가 이뤄지고 있다” 등 심사위원에 대한 분석을 전하고 있는 것. 특히 “언니는 춤추는 기술이 확실히 좋고 동생은 완벽한 ‘왁킹’ 실력을 보여줬다” “어린나이에 복식호흡을 보여줬으며 발성이 트여있다. 심사위원이 극찬할 만하다”고 세 명 심사위원의 평을 뒷받침하는 전문가적인 분석평도 있다.
◆ NO.3 생중계형, “K팝스타3 본방사수하는 자의 특권!”
K팝스타3는 첫 방송부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직 상승 시청률을 기록 중인 상황. 점점 늘어나는 K팝스타3 ‘본방사수’ 시청자들은 따끈따끈한 시청 소감을 전하며 놀라운 재능의 참가자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 특히 방송되고 있는 중에도 “방금 나온 참가자 노래 듣는데 정말 소름 돋았다. TOP10갈 듯” “박진영, 저 참가자한테 반한 것 같아 표정이 완전 ‘아빠미소’네” 등 실시간으로 중계 글을 공유하며 K팝스타3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와 매우 기쁘다”며 “기본기 탄탄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 본격 서바이벌 매치에 들어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K팝스타3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