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올해의 정비명인’ 22명 포상
2013-12-14 18:58
우수 정비직원 사기진작에 나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난 12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올해의 정비명인’ 22명에게 포상을 실시하며 정비담당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올해의 정비명인(名人)’ 22명은 1300여명의 정비담당 직원 중 업무수행 능력과 성과, 솔선수범, 노하우 전수 정도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정비명인’ 제도는 임직원의 소통의 결과로 탄생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정비명인’으로 선정된 오택찬(EIC기술부)씨는 “처음 실시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정비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장의 수많은 설비와 씨름하고 있는 정비담당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올해의 정비명인’ 시상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비 분야에서 땀 흘리며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의 동기유발과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