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잇따른 수상‘웃음꽃’

2013-12-13 13:11
농촌진흥청 농업 ‘연구공로상’에 이어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전국 우수 농업 연구기관과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구 공로상’과 ‘우수기관 표창’ 등 잇따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한 농업과학기술 발전 기여도에서 4건의 발명특허와 1건의 디자인등록, 농작업 편이장비 개발 보급 등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사업을 비롯해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친환경 무경운 벼 재배기술 연구와 쌀 품질관리 기반 구축,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위한 지원, 모시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과관리 기반 구축과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됐다.

 김인구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의 상호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6차 산업의 성공적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이 오는 20일 실시하는 ‘201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와 27일 ‘2013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