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 / 2013 (사)한국금형공학회 동계학술대회', 13일 유한대서 개막
2013-12-12 22:03
부천시-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등 산업고도화,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2013 부천국제 금형컨퍼런스 및 2013 (사)한국금형공학회 동계학술대회'가 13일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유일한기념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3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 및 2013 (사)한국금형공학회 동계학술대회는 ‘창의적 제품에 대한 3D 프린팅과 미래창조 금형기술 전망 제시’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를 초빙, 선진국의 발전된 기술과 국내 금형인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창조금형의 미래 전망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 (사)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등 부천시, 업계, 학계의 금형산업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Martin Bock (Fraunhofer IPT manager), Krishnan Ramkumar (EOS manager) 및 대만 Dr. Venny Yang (Moldex3D President) 등 국제금형산업의 선두 전문가들을 초청, 인덕대 백승엽 교수, 포항공과대학 김동성 교수, 유한대 이하성 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는 전국 최대 규모인 693여개의 금형업체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금형 밀집지역이며 금형산업은 일반기계 전체 수출액의 5%이상을 차지하고 선진국과도 시장경쟁이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이다.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등 4대 산업은 정부의 지역특성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부천테크노파크 조성을 통해 첨단업종으로서 산업고도화,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험생산, 인력양성, 연구개발, 수출지원, 정보통합망 구축 등 공동의 금형 인프라를 구축,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