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밸리, DB 관리 신제품 '오렌지 6.0' 출시
2013-12-12 17:0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웨어밸리(대표 손삼수)가 12일 '2013 웨어밸리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오렌지 6.0' 신제품을 선보였다. 웨어밸리는 신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렌지 6.0은 개발자 뿐 아니라 DBA도 사용하기 쉽고 가벼우면서 직관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한다. 각 DBMS별로 사용자환경(UI)가 동일하다. 따라서 오라클, 알티베이스 등 다수의 DBMS를 운영하는 환경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웨어밸리 박덕수 기술연구소장은 "향후 오렌지 6.1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프로파일링 속도를 개선하고 편집 기능과 다양한 출력 포맷을 지원할 것"이라며 "오라클 12c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웨어밸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둬 국내 DB보안 시장의 40%, 일본 45%, 대만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초 중국 시장에도 진출,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