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생 '드림그림 전시회' 개최

2013-12-12 16:45
드림그림 2기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열어

한성자동차가 드림그림 2기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성자동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함께 그리는 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올해 한성자동차의 지원으로 미술 교육을 받은 총 2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의 62개의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장학생 대표들이 방문객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이효주 피아니스트의 축하 무대와 장학생들의 플리마켓이 열렸다. 특히 플리마켓에서는 학생과 멘토들이 직접 만든 팔찌, 향초, 브로치, 스카프, 티셔츠 등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림그림 2기 장학생들은 올해 4월 발대식 이후 한성자동차의 지원 아래 지속적인 문화 예술 교류와 학습을 통해 미술 재능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는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한 꿈의 로봇 전시, 문화 예술 체험, 예술가 멘토링, 인텐시브 아트캠프,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 예술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소질 있는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재능과 꿈을 버리지 않도록 드림그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계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