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16일 첫 응급의학 심포지움

2013-12-12 10:2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지샘병원이 오는 16일 지역 의사, 간호사, 119 구급대원 및 응급구조사 등 약 100여명의 응급 의료종사자를 위한 ‘제1회 응급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국내 응급의료 전문가 4인과 함께 '응급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심장소생술’-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응급센터장 안희철 교수 △‘전문 소아응급처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병원 응급의학교실 장혜영 교수 △‘전문 중독처치’-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영기 교수 △‘전문 외상처치’-지샘병원 응급실장 신형진 과장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지샘병원 지하1층 G샘누리홀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는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료진은 최신의전문적인 응급의료 지식을 겸비하고 병원들은 이러한 의료 행위가 적절히 시행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응급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샘병원은 군포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