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2013-12-12 09:3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내년 3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벌인다.

시는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하남도시개발공사, 하남문화재단 등에 공보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5명의 감찰반이 주․야간 비노출 원칙으로 감찰을 실시하고, 필요시 노출감찰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감찰 중점사항은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불요불급한 관련업체 방문․출장하는 사례, 공사감독 및 계약 공무원의 납품관련 업체 특혜 제공행위, 근무시간 무단이석 사적용무 및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등이다.

또 평일 퇴근 후 밤 늦게 재 등청해 시간외 근무를 체크하는 행위 등 초과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직원 대상 ‘한번만 더 생각 하세요’ 메시지를 발송과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불이익 사항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