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로명주소 사용, 양주시 공무원이 앞장선다.

2013-12-12 09:0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 각종 신분증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앞서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사용 생활화를 실천하여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계획은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등 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 소속 전체 직원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주소가 표기된 신분증에 새로운 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생활주소로 활용하고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인터넷 베너 및 SNS, 옥외 전광판,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한 홍보와 도로명 안내지도 및 엽서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의한 새로운 주소체계의 도입에 앞서 공무원이 먼저 적극 활용하여 시민에게 홍보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