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얼마벌까" 올해 최고 수입 여가수 Top 5는?

2013-12-12 08:11
1위 마돈나(1313억) 2위는 레이디 가가(840억)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578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마돈나가 올해 가장 수입이 높은 여가수로 선정됐다고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돈나는 지난해부터 대표곡 'Material Girl(물질적인 여자)'처럼 1억 2500만 달러(약 1313억원)를 벌어들었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워낙 팬층이 두터운데다 의류 향수 등 판매 수입과 12년째 정규앨범인 MDNA tour가 성공적으로 끝내 높은 수입을 창출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폭스 로스차일드 관계자는 "마돈나는 수 십년간 장르와 세대를 아울려 세계적인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며 "그녀의 관계 풀은 거대하며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높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여가수는 레이디 가가다. 수입은 8000만 달러(약 840억원)다.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ARTPOP'은 포브스의 수입 평가 기간이 끝난 후에 발표됐으나 단기 콘서트투어를 통해 충분한 수입을 긁어모았다.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다. 그녀는 지난해 발매한지 일주일 만에 120만장을 팔아치워 5500만달러(약 578억원)의 수입을 벌었다. 

비욘세가 5300만 달러(약 557억원), 제니퍼 로페즈가 4500만 달러(약 472억원)을 벌어 5위 안에 들었다. 아메리칸아이돌의 심사위원 중인 로페즈는 출연료 1200만 달러가 고수익 여가수 5위에 오르는데 큰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