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셀프 인테리어 시장 적극 공략
2013-12-11 17:31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DIY(Do-It-Yourself) 문화가 확산되면서 셀프 인테리어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더 이상 전문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직접 집안 곳곳을 꾸미기 시작한 것. 각자의 개성이 중시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셀프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런 현상은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건자재 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관련 업체들은 각종 셀프 인테리어의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4S’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 구매욕을 높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Safe(안전하다)’, ‘Simple(간단하다)’, ‘Speed(빠르다)’, ‘Sweet(아름답다)’의 콘셉트로 제작된 4S 제품은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면서도 비전문가도 쉽게 시공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미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벽지, 타일, 페인트 등이다.
조광페인트는 친환경 브랜드 ‘자연N’을 론칭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을 공략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4S’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 및 개발에 매진했다. 소비자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DIY와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4S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가 늘고 있다. 도료시장의 업체들은 이를 접목시킨 4S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조광페인트는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출시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매출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