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워크숍 개최

2013-12-11 12: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3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분야의 연구개발(R&D) 과제발표를 통해 연구자들 간 기술 정보공유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위성체, 발사체, 탐사활용 등 우주기초연구와 우주핵심기술분야의 기술별 7개 세션으로 구분해 우주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주핵심기술의 R&D 결과물을 사업화와 연계하는 등의 성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우주분야 전문인력의 지속적 양성 및 우주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2008년부터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 지원해 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우주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초연구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주기술의 국내 기술수준 향상 및 실용화·사업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