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시특집> 경희대, 다군 전계열 수능 100% 선발
2013-12-10 17:00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2014학년도 경희대학교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 후 수능 70% + 학생부 30%로 일반선발한다. 가,·나 군 예·체능계열은 실기(또는 실적)를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하며, 다군은 전 계열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의 반영영역이 A/B형으로 분할되어 시행됨에 따라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B·사회탐구 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과학탐구 2과목, 예·체능 계열은 국어A 또는 B·영어A 또는 B 지원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 나군의 입학사정관전형은 농어촌학생·사회배려대상자·특성화고교출신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총 359명을 선발하며 수능 50%와 서류평가 50%를 반영 평가하고 면접은 보지 않는다.
서류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자료 및 실적물로 구성된다. 활동자료 및 실적물은 고교 3년간 교내·외 활동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우선시하는 활동 다섯 가지를 선택해 그에 대한 요약서를 작성하고, 요약서에 대한 증빙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특별한 교외 활동 및 수상실적이 없더라도 진로와 관련해 지원자가 충실히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면 활동실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