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발급 250만장 돌파
2013-12-10 14:25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3월부터 발급한 체크카드가 250만장을 넘어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기준 ‘MG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건수가 250만건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MG체크카드’가 이 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에 비해 혜택이 적었던 기존 체크카드와 달리 종류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통신, 병원, 약국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담아 출시한 ‘인(IN) 체크카드’의 경우 5개월만에 40만장 이상 발급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체크카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눈앞의 수익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다양한 혜택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침”며 “내년에는 매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여 신용카드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