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로환경미화원 위한 쉼터 설치
2013-12-10 13:52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가로환경미화원을 위한 쉼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로환경미화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샤워시설, 냉난방기 등을 갖춘 쉼터다.
쉼터는 환경미화원들의 청소 동선과 접근성, 편리성 등을 고려해 청사건물 내 또는 사무실 임차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미화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5개 자치구 중 동구와 서구에 설치비 3000만원을 지원, 이달 중순께 개소된다.
나머지 3개 자치구도 내년 본예산 쉼터조성사업비 4500만원을 반영, 자치구와 가로환경미화원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