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해체공문 발령…사상 최대 위기에 긴장감↑
2013-12-10 09: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메디컬탑팀'에 해체공문이 내려지는 등 탑팀에게 사상 최대의 위기가 불어 닥칠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는 구조 조정된 광혜그룹으로부터 탑팀 해체공고가 내려오는데 이어 주영(정려원)마저 글로벌연구센터로 좌천될 위기에 빠지며 해체 위기에 빠진 탑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광혜그룹의 자금운용본부장이었던 태형(전노민)은 이두경(김성겸) 회장의 지시로 경영컨설턴트로 파견되어 탑팀의 운영은 물론 광혜대학교병원 마저 흔드는 권력을 발휘했던 상황. 하지만 그가 철저하게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승재(주지훈)와 정면대결에 나설 것을 예고해 두 사람의 마지막 전쟁이 팽팽하게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탑팀' 관계자는 "그 동안 치밀하게 계략을 꾸며온 태형의 실체가 밝혀져 탑팀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라며 "탑팀의 해체를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주지훈과 전노민의 한 치 물러섬도 없는 카리스마 격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메디컬탑팀'은 11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