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국회활동 총력전”

2013-12-09 12:04
-문동신 군산시장, 지역의원 및 예결위원 방문 국회 증액 건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결위 예산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막바지 국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12월 9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의원을 만나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시 국가예산이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예결위 소속 의원을 개별 접촉하여 현안사업의 필요성및 국비증액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좀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방문 시 건의된 사업으로는 군장산단인입철도등 SOC사업과 군장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군산항 준설 2단계사업 등 500여억 원의 증액 사업이다.

 국회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 시 성장 동력인 국가 예산의 국회 최종 의결 시까지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공조하여 주요사업의 국회증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