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야간민원실' 이용주민 2000명 육박

2013-12-09 10:04
올 12월 중 2000명 돌파 예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야간민원실' 이용자수가 2000명을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동구에 따르면 '야간민원실'은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이용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0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토요일은 1시까지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루 평균 20여명이 찾는 민원실은 현재 누적 이용객 수가 1883명으로 12월 중에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2000명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보다 친근한 관공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