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 16일 '아이패드 에어ㆍ미니 레티나' 출시
2013-12-09 09:28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SK텔레콤과 KT는 오는 16일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겸용 제품을 판매한다. 저장용량별 요금제와 예약가입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 5세대 격인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두께가 7.5mm, 무게는 와이파이 전용이 454g, LTE는 476g으로 전작에 비해 슬림해졌다. 테두리(베젤) 크기도 43% 줄었다.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아이패드 에어’처럼 2048×1536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치 당 화소수는 326ppi로 전작의 163ppi 대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