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봉1구역 등 재건축 5곳 해제
2013-12-05 09:3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중랑구 상봉1 주택재건축정비구역 등 5곳이 무더기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상봉1구역 등 5개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제 대상지는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중랑구 신내동 493번지 일대 △성북구 정릉동 710-81번지 일대 △구로구 오류동 18-8번지 일대 △관악구 봉천동 685번지 일대 등이다.
이 중 상봉동·신내동·오류동 등 3개 구역은 실태조사 후 주민의견청취 결과 해제된 지역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예정구역의 해제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심의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5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 고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