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3세대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 출시

2013-12-04 09:5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JW중외제약이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는 오메가3와 승리자(Winner)를 상징하는 ‘W’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enough’의 합성어로 ‘오메가3를 함유한 새로운 3챔버 영양수액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ㆍ지질ㆍ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3챔버 제품으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함량의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영양수액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위너프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최적화된 비율로 조성한 제품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말초정맥용과 중심정맥용으로 분류돼 있다"며 "발매 초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내까지 국내 시장에서 25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