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장애인복지업무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업무의 발전방안 모색과 현안사항 추진실태 및 전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도와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을 영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은 ▲장애인 연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내년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실적제고 방안 ▲내년도 장애인생활안정지원사업 지침 개정(안) ▲희망나눔 결연사업 및 CCTV설치 지원 ▲복지전달체계 및 동절기 장애인보호 대책 ▲장애인복지시설 저염식단 및 다목적실 설치 등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생활안정지원 등 도 자체사업의 지침개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관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일하기 쉽게, 일을 잘하게 현장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번과 같은 영상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장애인복지사업의 성과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