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
2013-12-03 11: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체계적인 피해지원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조속한 복구를 통한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보호 장치를 강구하기 위하여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시민들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물건 영수증의 0.5%씩 포인트를 적립하여 그 금액이 금번 화재피해주민의 희망 나눔으로 쓰이게 됐다.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적립된 모금액은 효성동 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세대 등 2가구에 대해 쌀(20kg), 라면 2박스, 휴지 2EA를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홍성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영수증 모금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로 화재피해 주민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보다 친밀한 행정을 펼쳐 항상 지지와 사랑을 받는 봉사기관으로 더 한층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