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최덕준 부사장 선임
2013-12-03 09:56
풍부한 경험 지닌 세일즈 부문 전문가
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에 벤츠차이나 네트워크 개발부서 총괄 최덕준(49세ㆍ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공식 취임할 최 부사장은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TNS코리아, LG화학을 거쳐 1999년부터 벤츠차이나(홍콩)에서 승용 부문 세일즈&마케팅 부서 한국 담당 매니저를 역임했다. 이어 2002년 벤츠코리아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후 네트워크 개발부서를 총괄했다.
2006년 최 부사장은 베이징 벤츠차이나로 자리를 옮겨 7년간 소매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60여 개에 그쳤던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300개 이상으로 확장한 바 있다.
한편 2008년부터 벤츠코리아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했던 마티아스 라즈닉 부사장은 내년 2월 벤츠아르헨티나 승용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