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지모시 국제무역센터에 초대합니다
2013-12-02 16:17
지모시는 ‘한번 오면 떠나기 싫은 도시’
지모시 일일 유동인구 20만명
중국내 의류도매시장 최고의 영향력 갖고 있어
지모시 일일 유동인구 20만명
중국내 의류도매시장 최고의 영향력 갖고 있어
송종쥔 지모시 부시장이 현재 건설중인 중국지모국제무역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지모(即墨)시는 5년 안에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 산동성 경제를 견인해 갈 것이고, 국제종합물류기지로 거듭나 세계의 수많은 경제인들이 지모시를 찾게 될 것입니다”
송종쥔(宋宗军) 지모시 부시장은 최근 지모시 국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매체들에게 지모시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지모시는 신도시와 구도시의 대대적인 도시건설을 통해 새로운 상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중국지모국제무역센터는 연간 1000억위안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중국지모의류시장’, ‘중국지모소상품성’, ‘중국지모국제의류센터’를 만들고 있다.
중국지모국제의류센터에는 국내외 유명 의류브랜드가 대거 입점하며 1만5천여개의 상가가 구성돼 연간 600억 위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지모시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시이며, 사통팔달 주요 국가와 도시로 항공과 철도노선이 연결되어 있다. 또 물과 산이 많아 기후가 좋은 최적의 거주환경을 갖고 있어 한번 오면 떠나기 싫은 도시가 바로 지모시”라고 소개했다.
“지모시는 지금 최고의 발전과정에 들어섰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지모시에 들어와 지모시와 함께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왜 많은 기업들이 지모시로 몰려오는지 아느냐?”면서 “투자한 기업들이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두 지모시를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지모시를 찾는 기업들마다 놀라운 매출신장을 이루고 사업에 성공하며 점점 많은 기업인들이 이곳을 찾게 됐다. 이미 성공해 승승장구하는 수많은 기업들이 지모시 투자환경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부시장은 “중국은 현재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를 비롯한 한국상품들의 이미지가 좋다. 한국상품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서 한국업체들이 이곳에 입주한다면 분명히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